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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월드컵 亞 최종예선 카타르 꺾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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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 최강 이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첫 승을 거뒀다.

이란은 2일 테헤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첫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2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란은 홈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후반 45분까지 0대0으로 무승부의 분위기가 짙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백패스를 받은 카타르의 골키퍼가 걷어찬 공이 골문 방향으로 쇄도하던 이란 선수 앞에 떨어지면서 결승골을 헌납했다.

이란은 경기 종료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의 중거리 슛이 카타르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한국이 6일 말레이시아에서 2차전을 치를 상대인 시리아는 우즈베키스탄에 0대1로 패배했다.

한편 B조에선 호주가 이라크를 2대0으로 꺾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태국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12개 팀이 A'B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 2위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각 조 3위를 차지한 2개 팀은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리 팀이 북중미 4위 팀과 본선 진출 티켓을 놓고 겨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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