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북한 핵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북한 핵이 명확해진 만큼, 지역통합방위 체제는 물론이고 지금의 민방위 훈련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으로 다시 바꿔야 한다"고 한 뒤 "핵 공격을 가상, 지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하는 등 주민 대피, 주민 행동요령 등 매뉴얼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보고하라"고 했다.
그는 "안보는 국가와 지방이 따로일 수 없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대책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