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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안전성 부적합률 1.8%…폭염으로 농약사용 증가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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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추석을 맞아 주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등 안전성 특별조사를 한 결과 부적합률이 1.8%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13일까지 차례 및 선물용 농산물 492건을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부추, 고춧잎 등 엽채류를 중심으로 9건(부적합률 1.8%)이 잔류농약이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수확 전 폐기 조치 및 관계기관에 통보됐다.

부적합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1.3%)보다 소폭 높아진 것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병해충이 늘었고, 이에 따라 농약 사용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엽채류 등은 5분 이상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을 경우 대부분 잔류농약이 제거되므로 소비자가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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