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대구본부는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기간제 직원 52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 대구본부는 열차승무원과 수송원 등 사무영업직 21명, 운전 분야 28명, 차량 분야 3명을 우선 채용한 뒤 파업 추이를 지켜보며 인력을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파업 기간 이용객 불편을 줄이고 안전 운행을 위해 대체인력을 선발하기로 했다"며 "대체인력을 화물열차 운행에 우선 투입해 물류 운송 차질을 줄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철도 노조 파업 5일째 코레일 대구본부 관내에는 KTX가 정상 운행하고 있고 새마을호, 무궁화 등 일반열차는 63.7%의 운행률을 보였다.
화물열차 운행률은 36%에 그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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