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이 태권도의 해외 보급을 위해 12월 중국과 파라과이에 파견할 태권도 사범을 모집한다.
국기원은 2009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태권도 사범 파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에티오피아와 볼리비아에 이어 올해 2개국을 추가해 국기원의 해외 파견 사범은 총 33개국 34명으로 늘어난다. 파견 사범들은 양국 간의 문화 교류 증대, 한류 확산, 태권도 보급,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 이바지해왔다.
신규 파견 사범이 되면 1년간 활동하고 근무 평가에 따라 2년씩 연장할 수 있다. 기본급과 주택임차료, 가족수당, 항공료, 출국 및 귀국 경비, 이전비, 휴가비, 퇴직금 등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국기원 홈페이지(www.kukkiwon.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 서류와 함께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국기원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외국어 평가 및 실기전형으로 파견 사범을 선발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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