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中 복싱·사이클부 잇단 쾌거…경북학생체육대회 상위권 휩쓸어

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 소속 운동부가 최근 각종 대회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다.

영주중 복싱 선수단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문경중학교 복싱장에서 열린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었다. 52㎏급에 출전한 김영운(2년) 학생이 1위, 50㎏급에 출전한 김민우(2년) 학생이 2위, 48㎏급에 출전한 손범준(1년) 학생이 2위, 42㎏급에 출전한 김동국(1년) 학생이 2위, 70㎏급에 출전한 조영훈(2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한 것.

또 이 학교 사이클부는 지난달 29일 대구 벨로드롬에서 열린 제53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사이클 경기에서 200m 기록경기에 출전한 박찬진(2년) 학생이 1위, 석현민(2년) 학생이 2위를 차지했다. 박찬진 학생이 500m 독주에서 1위, 석현민 학생은 2㎞ 개인추발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찬진 학생은 2㎞ 개인추발에서는 3위에 머물렀다. 3㎞ 단체추발에서는 2학년 김제성'박찬진'석현민'장은덕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대회에 나선 학생들은 "평소 열심히 훈련한 보람이 있었다"며 "열심히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과 감독'코치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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