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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물' 허이재, 무르익어가는 연기력…눈물연기로 몰입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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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사진=SBS '당신은 선물' 캡처

SBS '당신은 선물' 허이재가 남다른 눈물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SBS 일일연속극 '당신은 선물'로 평일 저녁마다 안방극장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허이재는 극중 씩씩한 성격에 맑은 순수함을 지닌 공현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다.

다음주 100회 방송을 목전에 두고 극의 막바지를 달리고 있는 SBS '당신은 선물'에서 허이재는 연이어 밝혀지는 비밀과 반전 속에서 눈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허이재는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어린 미혼모부터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꿋꿋하게 삶을 개척해나가는 굴곡진 사연을 담은 공현수로 분해, 다양한 감정의 눈물을 흘린다.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 보내는 슬픔의 눈물, 아빠의 빈자리를 느끼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의 눈물, 자신을 믿어주는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눈물 등 허이재는 슬픔과 사랑, 애잔함을 담은 눈물로 시청자들에 공감과 몰입을 더하고 있다.

극중 허이재는 불의의 사고로 죽은 줄 알았던 전남편 한윤호(심지호 분)와 다시 재회하며, 현재의 남편 마도진(차도진 분)과 갈등하던 중 결국 두 사람과의 이별을 결심하고 눈물을 흘렸다. 지금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할 수도, 지나버린 사랑이자 아이의 아빠를 선택할 수도 없기에, 자신 때문에 힘들어하는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을 생각하며 매일 눈물을 삼키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한윤호의 아버지를 죽이고 심지어 한윤호에 죄를 덮어 씌우려는 마도진의 모 천태화(김청 분)를 찾아가 "뜻대로 저 헤어졌어요. 어머니 때문에 아들이 얼마나 불행해졌는지 알게 되실 거에요"라며 당차게 몰아붙이면서도 뒤돌아서 처연한 눈빛과 표정으로 쓸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허이재는 안타까운 사연 속에서 쉼 없이 몰아치는 감정을 매 순간 담담하게 담아냄과 동시에 깊고 섬세한 표정연기로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오랜 공백기를 깨고 복귀하는 만큼, 대중의 관심과 기대는 남달랐다. 데뷔 이래 첫 일일드라마 출연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초반 그의 연기는 다소 어려움을 겪는 듯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허이재는 회가 더해질수록 안정적인 호흡으로 한 단계씩 성장을 거듭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드라마와 더불어 올 가을 개봉한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감독 김경형)를 통해 스크린까지 연기활동을 넓힌 허이재는 스물 여섯 '성우주'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청춘의 혼란과 아련함을 섬세하게 그려냄과 동시에 청초한 매력으로 관객들에 그리운 향수를 불러일으켜, 또 한번 주목 받았다.

이처럼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활보하며 당찬 이미지부터 오롯이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여인의 모습, 아이와 가족을 위하는 속 깊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활약상을 선보이고 있는 허이재는 캐릭터의 감정에 푹 빠져 그만의 색체와 매력으로 익어가고 있다.

한편, 허이재의 감정연기가 돋보이는 '당신은 선물'은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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