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경상북도가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신도시 2단계 사업시행을 위한 개발계획을 변경 승인'고시했다. 경북도는 내년 6월까지 2단계 사업 계획을 세우고 관련 인'허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같은 해 9월에 착공한다. 2022년 말까지 5.54㎢ 부지를 조성하고 주거와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등을 유치한다.
종합의료시설은 호민지 인근 16만5천㎡ 부지에 만들어진다. 애초 계획한 종합의료시설 부지는 스포츠콤플렉스와 특화 주거지역으로 변경해 다목적 생활체육과 여가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경북도 직속기관과 이전 희망기관이 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업무시설 용지를 추가로 확보했다. 대형마트 유치, 복합물류센터 건립, 교통시설과 문화공간을 연계한 창의 정보 터미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정배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단체 이전, 종합병원과 대형마트 등 민간투자 유치가 꼭 필요하다"며 "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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