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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참사, 샤페코멘시 돕겠다" 브라질 축구팀들, 선수 임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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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의 강호인 플라멩구, 팔메이라스, 상파울루 클럽이 비행기 사고로 참변을 당한 샤페코엔시 클럽 돕기에 나섰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지난달 30일 "브라질 프로축구를 이끄는 주요 클럽들이 비행기 사고로 선수들 대부분을 잃은 샤페코엔시의 팀 재건을 위해 선수를 임대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플라멩구, 팔메이라스, 상파울루 클럽은 선수 임대뿐만 아니라 브라질축구협회에 앞으로 세 시즌 동안 샤페코엔시 클럽이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도록 요청도 했다"고 덧붙였다.

샤페코엔시는 규모가 작은 팀인 데다 이번 비행기 사고로 선수 대부분을 잃어 당장 정규리그 참가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브라질 클럽들은 선수 임대를 통해 샤페코엔시 구단을 돕는 한편 앞으로 세 시즌 동안 2부리그로 강등되지 않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들 팀은 성명을 통해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프로축구 1부 리그 샤페코엔시 선수들을 태운 비행기가 지난달 29일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1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 선수 22명, 축구기자 21명 중 마흔 명 이상의 축구 관계자들이 사망하자 전 세계 축구인들은 비통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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