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재인 "부결되면 야당의원 전원 사퇴 각오로 탄핵 추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광주 촛불집회 참석 "새누리 탄핵 동참토록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일 광주를 찾아 "야당 국회의원 전원 사퇴한다는 각오로 탄핵을 가결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6차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해 "만약 국회가 탄핵을 부결한다면 우리의 촛불이 국회를 함께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당초 무대에 올라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었으나 탄핵 표결 상황에 실망한 주최 측이 정치인의 자유발언권을 제한해 사회자와 인터뷰 형식으로 광주시민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문 전 대표는 "광주 분위기가 여전하다. 광주가 일어서는 것 같다"며 "광주시민이 다시 대한민국 역사를 바꿀 것 같다.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촛불민심에 경의를 표했다.

촛불집회에 앞서 금남로 서명운동에 참여한 문 전 대표는 "새누리당이 국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야당 의원만으로는 탄핵 가결이 불투명하다"며 "박 대통령을 퇴진시키려면 광주시민과 국민이 끈질기게 촛불을 들어야 한다. 비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몰아쳐도 촛불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첫 일정으로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찾아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을 요구하는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과 면담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1980년 5·18 민주화운동도, 1987년 6월 항쟁도 미완에 그쳤다"며 "이제는 제대로 시민혁명을 완성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자마자 청와대에서 부동산·주식 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 눈높이 맞춤형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구의 상가 1층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10.2%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
경북 포항에서 해병대 20대 부사관이 총기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군 당국은 총기 관리의 허점을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와 경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일본과의 엔화 방어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을 '우정의 신호'로 설명하며, 일본과의 공동 개입이 28년 만에 이루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