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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비주류 모임이 새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후보로 추천한 나경원 의원(왼쪽)과 김세연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회의를 마치고 함께 걸어가고 있다(오른쪽 사진). 왼쪽은 새누리당 '친박'측에서 각각 출마한 새누리당 정우택(오른쪽), 이현재 의원이 정견발표를 위해 정론관으로 들어서는 모습. 2016.12.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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