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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주 고속道, 내년 예타 조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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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산단 가동 교통량 늘어…郡, 3년 만에 사업성 증명

제1·2성주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성주 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됐다. 제1성주일반산업단지 전경. 성주군 제공
제1·2성주일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성주 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됐다. 제1성주일반산업단지 전경. 성주군 제공

·성주와 대구를 잇는 새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하면서 성주군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다.

19일 성주군에 따르면 동서 3축 고속도로 대구∼무주 구간(86.1㎞) 중 대구∼성주 구간(25㎞)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동서 3축 고속도로는 환서해권의 전북 군산과 환동해권의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3.7㎞의 고속도로로 제4차 국토종합개발계획 및 국가기간교통망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2010년 대구∼무주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사업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그렇지만 제1'2성주일반산업단지(198만3천471㎡ 규모)가 본격 가동되고, 기업체가 기존 520개사에서 835개사로 증가하면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상황이 바뀌었다.

성주군은 인근 시'군 산업단지 간 연계효과 창출을 위해 대구∼무주 구간 중 대구∼성주 구간의 분리 시행 필요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하고, 민선 6기 핵심 현안 과제로 선정해 신규 고속도로 건설을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그동안 성주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경상북도 등 광역단체와 긴밀히 협력,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예비용역에 충분한 자료를 제공한 결과 3년 만에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을 얻어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북 4축(중부내륙고속도로), 남북 5축(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광주∼대구 고속도로, 대구 순환고속도로와 연결돼 성주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대구와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주를 통과하는 남북내륙고속화 철도 건설 시 성주 역사까지 건립되면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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