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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김정미 남녀 선수상…대한축구협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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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여자축구대표팀의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현대제철)가 2016년 한국 축구를 가장 빛낸 별로 선택을 받았다.

기성용과 김정미는 20일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받았다. 2011'2012년에 2년 연속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힌 기성용은 4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그동안 손흥민(2014'2015년)과 최다 수상 동률을 이뤘던 기성용은 이번에 '올해의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스완지시티에서 활약하는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일정 때문에 행사에 참가하지 못해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FC 단장이 대리 수상했다.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힌 김정미는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에 가입한 베테랑 골키퍼로 이번이 첫 수상이다. A매치 104경기 출전을 자랑하는 김정미는 올해 2월 치러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통해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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