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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또 무승부…승리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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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 넣고 못 지켜 '뒷심 부족'

대구FC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잔류, 나아가 중위권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선 '뒷심'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구FC는 1일 열린 상주 상무와의 K리그 4라운드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0분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이날 무승부로 대구FC는 광주FC와의 개막전 패배(0대1) 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문제는 뒷심을 발휘, 지고 있던 경기를 따라붙어 무승부를 기록한 게 아니라 선제골을 터트려 놓고도 이를 지키지 못하고 석패했다는 것이다.

대구FC는 11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라운드에서 후반 막판까지 2대0으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후반 39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골을 내주며 2대2로 비겼고, 19일 수원 삼성과의 3라운드에서도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대구FC는 1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4라운드에서 최근 팀에 합류, 이날 경기에서 첫선을 보인 외국인 선수 에반드로의 K리그 데뷔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0분 김병오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대1로 비겼다.

대구FC는 9일 오후 3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1열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양동현(전반 12분), 룰리냐(후반 12분), 심동운(후반 44분)의 골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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