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이 '푸른밤 종현입니다'의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종현은 "마지막날까지 소중하게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늘이 와버렸다. 평소에 보이는 라디오도 잘 안하는데 나름 예의를 차리고 싶어서 파란색 슈트까지 입었다"고 덧붙였다.
종현은 덤덤한 모습으로 마지막 방송을 이어갔지만, 샤이니 민호가 등장하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종현은 "이렇게 별것도 아닌 제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니. 덕분에 소중한 사람이 된 것 같다" 말했다.
또한 "오늘은 마지막 방송을 하고 있는데 비슷한 마음인 것 같다. 오늘 방송이 끝나면 '무슨 얘기했지' 하면서 다시 들어보면서 알아차릴 것 같다. 방송하면서 긴장하고 설레하는 게 오랜만이다"며 첫 방송 때와 비슷한 느낌임을 전했다.
종현은 평소 인생의 터닝포인트 중 하나로 라디오DJ를 하게 된 것을 꼽을 만큼, 라디오에 강한 애정을 보왔기에 그와의 이별이 더욱 더 아쉽게 느껴진다.
후임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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