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의 유임이 오늘(3일) 기술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가운데,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과거 별명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 직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실학 축구' 혹은 '다산 슈틸리케' 라고 불린다. '실용적'인 축구를 구사한다는 의미로 붙여진 별명이다.
이는 축구 대표팀이 경기력에 상관없이 한 골씩 넣으며 승리하는 모습을 담은 별명으로, 다산은 한국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의 호다.
당시 슈틸리케는 2015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러시아월드컵 2차예선을 무실점 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시안컵 직후부터 월드컵 2차예선까지 13승 3무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2018 FIFA(국제축구연맹)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부진한 경기력과 선수 선발 논란 등의 중심에 선 채 팬들로부터 비판을 듣고 있다. 이후 3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는 슈틸리케 감독의 경질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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