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속 삶과 죽음의 의미'를 담은 극단 구리거울(대표 김미정)의 연극 '메멘토 모리'가 14일(금) 대명공연문화거리 골목실험극장에서 열린다.
'청춘무대 시리즈' 1탄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평온하고 행복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죽음을 계기로, 우리는 찰나의 인생에서 무엇으로 삶을 기억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어딘지 알 수 없는 공간에 네 인물(비아, 독아, 노아, 한아)이 모인다. 이들을 불러 모은 사람은 각자 추억의 책을 꺼내 책 속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말한다. 네 명은 각각 초등학교, 고교, 군대시절 이야기부터 심지어 유서를 썼던 힘든 시절의 이야기까지 들려준다. 이들은 자신의 책을 들여다보는 과정을 통해 삶의 기억들과 마주치게 된다.
'메멘토 모리'(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이 작품에서는 갑자기 맞닥뜨린 죽음을 통해 삶과 죽음, 떠나간 작은 생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낸다.
김가람 극본에 김미정이 연출을 맡았고 석효진, 이예슬, 이하미, 김태영, 김수민이 출연한다.
16일(일)까지 공연. 금 오후 8시. 토 오후 3시'6시. 일 오후 3시.
전석 1만5천원. 티켓링크. 053)655-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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