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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표심 安에 몰려…일대일 가상대결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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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굳어지는 양강구도…文 대세론 주춤할 때, 安 추격하다가 추월하기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세월호가 정박한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세월호 가족을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세월호가 정박한 전남 목포 신항만에서 세월호 가족을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연합뉴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 보고대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들어온 이언주 국회의원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안철수(왼쪽)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완전국민경선 보고대회에 참석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당으로 들어온 이언주 국회의원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내달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당내 경선을 통해 흥행몰이에 성공한 안 후보가 보수진영 몰락으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한 중도 보수층의 지지를 흡수하면서 문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같은 양상은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다.

지지율이 급등하고 있는 안 후보는 당내 경선 이후 각 언론사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문 후보와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안 후보의 승리를 예측하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다.

MBN'매일경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5일 실시한 여론조사(7자 대결)에서 문 후보는 41.3%의 지지율을 기록해 안 후보를 6.8%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하지만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일대일 가상대결에서는 격차가 3.5%p로 오차범위(±3.1%p) 이내로 줄었다.

앞서 4일 서울신문과 YT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간의 격차는 3.5%p로 오차범위 이내였으며, 양자대결에선 안 후보가 47%로 문 후보(40.8%)를 6.2%p 차이로 앞섰다.

정치권에선 박근혜정부의 국정 농단에 실망한 보수진영의 표심과 친문(친문재인) 패권주의를 경계하는 야권의 견제 심리가 안 후보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안 후보는 보수진영의 텃밭으로 불려온 대구경북에서 문 후보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양강 구도의 지속 여부를 결정할 요인 중 하나로 대구경북지역의 표심도 추가됐다"며 "보수진영 후보가 얼마나 지지세를 회복하느냐에 따라 안 후보의 지지율이 출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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