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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7℃…하루새 10도 뚝, 널뛰는 봄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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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낮 기온이 8일 올해 처음으로 27℃를 넘어서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이번 주에는 목요일부터 20도를 넘어설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8일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5~8도가량 높아 대구 27.2도, 포항 27.6도, 영천 27.4도, 경주'구미 27.1도 등이었다. 자동기상관측장비 측정으로는 경북 경산 하양이 28.5도로 가장 높았다. 다소 덥게 느껴지면서 도심 공원이나 유원지에는 반팔을 입거나 시원한 음료를 들고 걷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9일 낮 기온은 10도 넘게 뚝 떨어져 대구 17.1도, 포항 14.2도, 안동 15.7도 등 평년 수준을 기록했다. 또 월요일인 10일은 17도, 11일은 15도에 머물다가 12일 19도, 13일 22도 등으로 차츰 오르겠다. 11일에는 비가 예보돼 있는데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구기상지청은 "8일 안개가 지속된 서쪽 지방과 달리 영남지방은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크게 올랐다"며 "당분간 최고 기온은 평년(16~22도)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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