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부터 상도동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튤립꽃 잔치'를 연다. 23일까지 계속되며 퍼레이드, 다이너스티, 키스넬리스 등 11종 22만여 본의 다양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산홍, 회양목, 야생화 등도 함께 봄기운을 뿜어내고 있으며, 야생화 동산에는 잊혀가는 우리 꽃이 자라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별 이벤트 기간인 15, 16일에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홍보 행사와 꽃차 및 가양주 시음회, 곤충 전시 및 시식회, 딱지치기'투호놀이'제기차기'사방치기'떡메치기 등 전통놀이 한마당 운영, 토종씨앗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에서는 행사장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간단한 음식 판매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쌀 중심 식문화 정착 유도와 현대 식생활에 맞춘 쌀 활용 음식 홍보를 위해 15일 낮 12시에는 쌀빵 아카데미를 수료한 일반 시민들이 만든 쌀빵 400인분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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