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한꺼번에 휴천2동'하망동사무소 및 안정면사무소 등 3개 면'동사무소 신축 계획안을 의회에 제출하자 주민들은 백년대계를 내다보지 못한 주먹구구식 계획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시는 12일 영주시의회에 '2017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휴천2'하망동, 안정면사무소 신축 계획)을 제출하고 시의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휴천2동사무소(사업비 25억9천만 원), 하망동사무소(24억5천만 원), 안정면사무소(25억9천500만 원)를 2019년까지 새로 짓는다.
주민들은 "시가지 내 동사무소가 좁고 낡아서 재건축하려는 계획은 이해된다. 하지만 백년대계를 생각한다면 주차장 부지 확보 등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야지 현 장소에 건물만 새로 짓는 것은 졸속이자 선심성 행정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또 "안정면사무소의 경우 대지면적도 충분하고 건물도 1983년에 지어 아직 사용할 만한데도 주민들이 요구한다는 이유로 새로 짓겠다는 것은 가뜩이나 어려운 시 살림살이에 찬물을 끼엊는 예산낭비성 사업 추진이다. 필요하다면 리모델링이나 대수선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영주시 관계자는 "면'동사무소 낡고 좁아서 신축이 불가피하다. 현 부지에 건립해도 건축법상 면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수년째 주민들의 요구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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