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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앞바다서 식인상어 잡혀…무게 150kg 백상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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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서 800m 떨어진 앞바다서 정치망 그물 걸려

육지에서 800m 떨어진 영덕 앞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알려진 백상아리(상어)가 발견돼 어업'레저활동 등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4일 오전 5시쯤 영덕군 원척항 동방 800m 해상에서 구계선적 어선 S호(15t'승선원 3명)가 친 정치망 그물에 상어(길이 2.5m, 무게 150㎏)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김모(55) 씨가 발견해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신고했다. 상어는 강구항에서 15만7천원에 위판됐다.

백상아리는 상어 중에서도 가장 난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육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식인상어가 발견돼 어업인들과 다이버 등 레저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상어를 만났을 때에는 고함을 지르거나 작살로 찌르는 자극적인 행동을 자제하고 즉시 그 자리를 피한 뒤 119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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