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데뷔 60주년을 맞았다.
1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데뷔 60주년을 맞은 안성기의 연기사를 재조명했다.
최근 데뷔 60주년을 맞은 배우 안성기의 언론 공동 인터뷰에는 송강호, 장동건 등 최고 배우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장동건은 "한국영화의 산 증인이신 안성기 선배님, 왕성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권율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민첩하고 날렵한 모습으로 액션신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안성기에 대해 "민소매를 입으심녀 액션팀도 못 따라올 몸매를 가지고 계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중훈은 "안성기 선배님은 아주 친절하지 않은 분들 만나면 부드럽고 아주 매너 좋은 분인데 '라디오스타'에서 연기한 박민수의 모습이 안성기 선배님의 실제 모습과 가장 근접해요"라고 털어놨다.
이준익 감독은 안성기에 대해 "책을 읽어서가 아니라 그분의 영화를 통해서도 시대를 다 읽어낼 수 있다"며 한국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그의 업적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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