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한 실업자'비경제활동 인구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 50만 명과 35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고학력자를 위한 일자리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실업자는 지난해 1분기보다 1.2%(1만4천200명) 늘어난 116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실업자는 구직활동을 하고 있으나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를 이른다.
교육정도별 실업자 수를 보면 대졸 이상이 전체의 절반가량인 54만3천 명(4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졸(45만1천 명), 초졸 이하(9만9천 명), 중졸(7참5천 명) 등의 순이었다. 분기 기준 대졸 이상 실업자가 50만 명을 넘은 것은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9년 3분기 이후 약 18년 만에 처음이다.
아울러 올해 1분기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55만2천 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1%(1만6천500명) 줄었다. 비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일을 할 능력이 없거나 일을 할 능력이 있지만 일을 할 의사가 없는 사람들이다. 일자리가 없어 구직을 포기한 사람도 포함된다. 이들은 실업 관련 통계에서 제외된다. 교육 정도별 비경제활동인구는 고졸이 591만3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졸 이상 352만8천 명, 초졸 이하 372만3천 명, 중졸 338만7천 명으로 나타났다.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인구가 분기 기준 350만 명을 넘은 것도 올해 1분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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