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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이슈·反文 연대설…긴장의 끈 조이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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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인 호남에 상주 후방 지원…내부 결집 통해 정국 돌파 노려

북핵 문제와 동북아 주변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등 3당 후보 연대를 제안하면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고 나섰다.

문 후보 측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실험이 계속되고 동북아 정세를 두고 미국과 중국이 긴장감을 감추지 않은 가운데 보수 표심이 출렁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바른정당의 다른 정당과의 후보 간 연대 제안을 '적폐 세력 연장 시도'라고 일축하면서도 이 같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지지층 결집에 나서고 있다,

박광온 공보단장은 25일 "(최근 안보 상황과 관련) 보수 지지층이 일부 자극받을 수 있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리 후보는 지지율이 40%대에 올라섰다"며 "안보 이슈로 결집하는 속도보다 사회를 바꿔보자는 개혁세력 결집 속도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의 최종 선택도 문 후보 측으로선 장담할 수 없는 대목이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

전국 유세에 바쁜 문 후보를 대신해 부인인 김정숙 씨가 안희정 충남지사 부인 민주원 씨, 이재명 성남시장 부인 김혜경 씨와 함께 호남에 상주하면서 후방 지원에 나선 상태이다. 최근엔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 강난희 씨도 가세해 호남의 반문재인 정서를 완화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파고들기 전략이 걸림돌이다. 또 언제든지 불붙을 가능성이 있는 반문연대에도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처지다.

문 후보는 당분간 내부 결집을 통해 정국을 돌파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최근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에게 서신을 보내 "끝까지 자만하지 말고 대세를 이어 좋은 결과를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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