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충현 데뷔 첫승…삼성, KIA 5대1로 꺾고 3연승 질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삼성 3회말 1사 만루에서 7번 김상수의 좌전 적시타 때 2루주자 조동찬이 홈으로 파고들어 KIA 포수 김민식의 접전과 벌이며 득점을 올리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옛 해태)는 '전통의 라이벌'이다. 하지만 요즘엔 그 말이 무색하다. KIA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삼성은 최하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은 2일 대구 홈에서 KIA를 5대1로 눌러 자존심을 세우며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1985년 전·후기 통합 우승을 포함해 8차례 정상에 오른 팀. KIA는 해태 시절 번번이 삼성의 발목을 잡았던 강호였다. 그러나 올 시즌 두 팀의 성적은 극과 극이다. KIA는 승승장구, 선두를 질주 중이지만 삼성은 부진을 거듭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도 1승 5패로 삼성이 일방적으로 밀렸다.

2일 삼성의 선발투수는 최근 페이스가 좋은 좌완 백정현. 이날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다 불운이 닥쳤다. 5회초 1사에서 KIA 김주형의 타구에 공을 던지는 왼팔을 맞았다. 결국 4와 1/3이닝 3피안타 1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병원 검진 결과 백정현의 상태는 다행히 단순 타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발투수가 갑작스레 내려갔음에도 삼성은 KIA 타선을 잘 막았다. 프로 2년차 신예 최충연이 두 번째 투수로 나서 3과 2/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충연은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는 기쁨까지 누렸다. 타선도 힘을 냈다. 배영섭은 4타수 4안타, 조동찬은 솔로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김상수는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2루수 강한울의 수차례 호수비도 돋보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번이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윤...
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에게 매각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청와대 고위 인사들 중 20명이 다주택자로 확인됐다. 특히 강유정 대변인과 김상호 ...
청와대 참모진의 다주택 보유 논란이 확산되자, 강유정 대변인이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김상호 춘추관장도 서울 강남의 다세대주택...
생후 9개월 된 아기에게 뜨거운 커피를 부은 후 도주한 중국인 남성을 검거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호주와 공조하고 있으며, 이 사건은 아기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