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립군' 감독이 스크린 독과점에 분노했다.
영화 '대립군'을 연출한 정윤철 감독은 6월 5일 자신의 SNS에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의 행태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6월 6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에 상영관 몰아주기를 하면서 국내 영화들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 골자다.
정윤철 감독은 "'미이라'에 극장을 왕창 몰아주며 '대립군'과 '노무현입니다'가 직격타를 맞았다"며 "대한민국은 정녕 지옥이다. 대통령이 아무리 바뀌어도 재벌들이 안 바뀌면, 돈이 최우선이면 아무 소용없다. 승자독식, 1등만 살아남는 사회는 정글이지 사람 사는 곳이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어 "90억짜리 영화가 이렇게 당하는데 작은 독립영화들은 얼마나 우습고 하찮은 파리목숨이겠나"라 억울한 목소리를 냈다.
또 그는 "조선 시대 비정규직이었던 대립군들을 어렵게 불러냈건만 현시대에서도 그들은 차별과 멸시 속에 쓸쓸히 빛의 속도로 사라지고 있다"며 "이 원한과 불의, 자본 폭력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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