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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항쟁 30주년 '그날의 대구'] 넥타이 맨 회사원·시장 상인·주부·학생 "민주주의 수호" 거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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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앙로에서 명덕네거리까지 평화대행진을 벌인 시민들이 2
대구 중앙로에서 명덕네거리까지 평화대행진을 벌인 시민들이 2'28 기념탑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있다. 이날 전국 37개 도시에서 평화대행진이라는 이름으로 가진 집회에는 6'10 대회 이후 최다 인원이 참가했으며 3천467명이 연행됐다.(1987.6.26)

'6'10 민주항쟁'이 30주년을 맞았다. 1987년 6월 대구의 거리는 민주주의를 향한 뜨거운 외침으로 들끓었다. 1987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4'13 호헌조치' 발표 후, 그해 6월 10일을 정점으로 20여 일 동안 전국적으로 확산된 민중항쟁이자 민주화운동이었다. 6월 항쟁의 주역은 평범한 시민이었다. 넥타이를 맨 회사원과 시장 상인, 주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며 거리에 나섰다. 6월 민주항쟁은 건전한 의식을 가진 일반 시민도 참여하는 등 시민 항쟁으로 연결돼 6'29선언을 도출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이끌어낸 온전한 민주주의의 첫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항쟁은 30년이 지난 오늘,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나 정권을 바꿨다. 30년 전 당시 매일신문 사진기자들이 6월 항쟁 현장을 누비며 카메라에 담은 흑백 사진을 화보로 엮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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