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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 아내, 외도남만 두명? "미행해 가족들이 현장 덮쳤다" 가정사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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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길 / 사진출처- 풍문으로 들었쇼 캡쳐
강남길 / 사진출처- 풍문으로 들었쇼 캡쳐

강남길 아내가 외도를 했던 사실을 '풍문쇼' 에서 다뤘다.

1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에서는 2000년 배우 강남일이 자신의 아내를 간통죄로 고소한 사실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강남길은 바쁘게 활동하던 중 우연히 아내 수첩을 봤는데 외도 행적과 연애 편지가 빼곡했다. 아내가 내연남과 모텔에 간 날 등이 암호로 적혀 있었다. 강남길이 수첩을 보고 컴퓨터 스캔을 받아서 확실한 물증을 가지고 추궁을 했고 아내는 초반 발뺌하다 사실을 실토했다"고 전하며 "아내 외도 사실을 동생에게 알렸는데 가족들이 현장을 덮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강남길 아내에게 외도남만 두 명이었다는 사실이다. 출연자들은 "강남길 아내에게 이 내연남 말고도 또 다른 내연남이 있었다. 간통을 두 명과 동시에 벌인 것이다. 또 다른 내연남은 강남길 부부 친한 부부 아들이었다. 외도사실을 알게 된 강남길은 내연남 들을 만나서 아내 만나지 말라고 각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길 아내는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았다 항소를 통해 최종 징역 10개월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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