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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대구 가정집에 바나나가?…5월 말 폭염에 바나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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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열대과일 바나나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에 바나나가 열린 소식은 지난 12일 페이스북 '대구는 지금' 페이지에 처음 올라와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9월에 잠시 꽃망울을 피우기만 했던 바나나가 올해 열린 것은 지난달 말까지 대구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크게 높았기 때문이다,.

바나나 성장에 가장 좋은 기온은 27도로 지난 5월 대구지역 낮 평균 기온이 30도인 이상인 날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올해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 특별한 재배 시설 없이 대구에서 바나나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지금 5월 말에서 6월에 꽃이 피면, 바나나 생육기간이 90~100일 사이이기 때문에 올 겨울이 가기 전에 수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대프리카가 바나나 국산화에 성공했다" "드디어 국산 바나나를 맛 볼 수 있게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흥미로워 하고 있다.

영상편집 : 노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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