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카타르 전 결과 어땠길래?
올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8차전 카타르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특히 이날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은 전반 30분 상대 팀 모하메드 무사와 공중볼을 경합하다 넘어졌다.
이후 땅을 짚는 과정에서 오른쪽 팔을 다쳤고, 오른쪽 전완골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손흥민 선수의 인스타그램은 그의 부상을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누리꾼들은 "제발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부상 맴찢 ㅠㅠ", "내가 그러지 않았냐 제발 국적 포기하라고", "니가 월드컵을 나간다한들 니 이름에 도움이 되냐? 국적이 도움이 안된다 ㅠㅠ", "썩어빠진 대한민국 축구협회한테 수긍하고 받아들이지마라", "휴식기 잘보내고 소속팀에 전념하자", "우리나라 축구 역사를 바꿀 사람인데.. 부상 빨리 완쾌되길", "괜찮으신거죠? 그래야합니다 ㅠㅠ"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은 각 조 상위 두 팀에게만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주어지고, 3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의 다음 일정은 오는 8월 31일 이란과의 홈경기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