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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영화] 하루 / 24주 / 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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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반복되는 기이한 시간 구조의 '타임 루프'를 소재로 하는 영화. 출장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준영(김명민)은 어린 딸 은정(조은형)의 교통사고를 목격한다. 그 순간 마치 악몽에서 깨어나듯 사고 2시간 전 상황으로 돌아가고, 딸을 살릴 기회임을 깨달은 그는 갖은 방법을 동원하지만, 수없이 실패한다. 상황에 지칠 때쯤 같은 사고현장에서 소방대원 민철(변요한)과 마주친다. 아내의 죽음을 되돌리려고, 자신과 똑같은 상황을 겪는 그와 함께 준영은 의문의 남자 강식(유재명)을 추적한다.

#24주

아스트리드는 타고난 재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탠드업 코미디언이다. 셀러브리티답게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은 화제가 되고, 뱃속의 아이 역시 태어나기 전부터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그러나 출산을 석 달 앞두고 뱃속 태아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낙태를 고민한다. 영화는 낙태를 합법화한 독일을 배경으로 법의 허용 여부와 실제 낙태를 선택하는 이들의 윤리적 고민의 충돌 지점을 잘 보여준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독일예술상, 독일영화상 베스트필름 은상을 받은 문제작이다.

#더 바

밀폐된 공간에 갇힌 인간들이 어떻게 폭력성을 발휘하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스페인 스릴러 영화. 소개팅 장소를 찾아가던 엘레나는 휴대폰 충전을 위해 마드리드 광장의 오래된 바에 들어간다. 거친 말투의 주인, 과도하게 친절한 직원, 슬롯머신에 심취한 중년여성, 부랑인과 한 공간에 머물게 된 그녀는 불편한 기운을 느낀다. 그때 문밖을 나선 남자가 총을 맞고 쓰러지고, 뒤이어 나선 남자까지 피살당한다. 테러의 공포 앞에선 인물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자신을 스스로 얼마나 이기적으로 보호하는지 잔인하게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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