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다큐프라임 '행복한 주거-1부 그곳에 청년이 산다' 편이 1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프랑스와 북유럽 국가들은 학생들이 주거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일을 하는 것을 국가의 잠재적이고 미래적인 손실로 본다. 그래서 학생들을 위한 주거비 부담을 최대한 국가가 책임지고 있다. 한국엔 '지'옥'고'가 있다. 지하방, 옥탑방 그리고 고시원에서 거주하는 젊은 층을 빗댄 말이다.
비단 흙수저 청춘들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니다. 평범하게 학교에 다니고 직장을 다녀도 자신의 편안하고 안락한 거주 공간을 갖는 것은 상당히 요원한 상황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주거가 불안정하다 보니 결혼을 미루고, 비혼 세대가 늘다 보니, 아기가 생기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청년 주거 현실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을 통해 행복한 주거를 위한 담론들을 나누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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