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시민권 취득을 시도한 정유라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덴마크에 구금됐을 당시 지중해 연안 국가 몰타의 시민권을 얻으려고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덴마크 올보르 구치소에 구금됐던 올 초 최 씨의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를 통해 몰타의 시민권 취득을 시도했다.
당시 정 씨는 윤 씨에게 비용에 상관없이 시민권 취득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진다. 몰타의 시민권 취득을 위해서는 65만 유로(약 8억2500만 원)를 정부에 기부하고, 35만 유로(약 4억4400만 원) 상당의 부동산을 구입하면 된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정유라 몰타 시민권 획득 시도' 관련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13억 몰타 여권 받으려고 했다는. 이거 진실인가보네", "몰타 (몰래 타고 날다) 2행시", "진짜 아들 잘 이용해먹네", "몰타 시민권 13억..후덜덜", "어디서 몰타를 더럽힐려고.", "몰타 시민권 주고 횡령죄로 재산 다 뺏어서 추방시키자!", "가지가지한다. 아직 어리니 너도 네 죄값은 받고 인생 새로 시작해라", "몰타 시민권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 "몰타에 돈 전부 숨겨놓았나보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몰타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섬나라로 이탈리아 반도 남방 시칠리섬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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