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인 주연의 웹 드라마 연예 플레이 리스트(이하 연플리)의 '열일곱'이 1020세대의 감성을 저격했다. 2개월 만에 5천만 조회수(네이버TV, 페이스북, 유투브 통합)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것.
웹 드라마 '열일곱'은 연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순수하고 무모했던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학원물이다. 1020세대들에게 친근하고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점으로 17세의 사랑과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얻어냈다.
유혜인은 '열일곱'에서 통통 튀는 비타민 같은 존재감의 김세리로 출연해 당찬 17세 소녀의 감성과 상큼 발랄함을 선보였다. 또 지은우 역의 김도완과 환상 캐미를 선보이는 한편 김두리(이슬비 역), 강율(한해성 역), 신주협(하준 역)과 고등학생의 실감나는 우정사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여자가 이별을 결심하는 과정'에서는 진지한 아픔을 현실적인 연기로 성숙하게 풀어내는 것은 물론 2030세대까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세대공감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랜선여친'으로 등극했다.
아담한 체구에 당찬 에너지의 소유자인 유혜인은 신비스런 매력이 눈에 띄는 신인배우.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로 데뷔해 통통 튀는 모습부터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는 누군가의 딸로 처연함까지 선보이며 깊은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로 스크린부터 브라운관, 최근에는 웹드라마까지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8회로 제작된 '열일곱'은 최근 뜨거운 호응으로 추가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