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 노사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정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장과 박두만 안동발전본부 본부장, 김혁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노사는 ▷일자리 만들기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노력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 개선 ▷협력업체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노력 ▷대화와 협력을 통한 상호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동시 풍산읍에 소재한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환경친화적 청정 복합화력발전소로 2014년 6월 준공 이후 안동시 전기소비량의 4배인 420㎿ 규모의 전기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이 업체는 2013년 대한민국안전대상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3년 고용노동부 주최 안전경영대상에 이어 2016년 무재해 인증 5배수 달성 등 경상북도 지역의 안전경영 대표 모델로 성장하고 있는 우수기업이다.
박두만 안동발전본부장은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 정규직-비정규직 격차 해소 등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실질적이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이정희 안동지청장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는 지역사회 공헌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량기업으로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어 안동지청은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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