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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물놀이로 더위사냥!…대프리카 여름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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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걱정 없는 신천물놀이장 15일 정식 개장

신천물놀이장이 벌레를 쫓는 천연허브, 대형 슬라이드와 소형 물대포, 가족을 위한 텐트존 등 예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시설을 갖추고 15일 정식 개장한다.

남구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 문을 여는 신천물놀이장은 다음 달 20일까지 총 37일간 오전 10시~오후 7시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신천물놀이장은 이용객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썼다. 야외 물놀이장을 이용할 때마다 아이들이 모기 같은 각종 벌레에 물리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신천물놀이장은 안팎 구석구석 벌레를 향으로 퇴치하는 천연허브식물 구문초와 라벤더를 배치했다. 물놀이장 입구에도 천연허브오일을 함유한 쿨링포그를 설치해 벌레와 무더위를 동시에 잡는다. 앞서 지난 7일 대구시 안전점검팀과 국민안전현장관찰단은 신천물놀이장 현장 점검을 마쳤다.

주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23m 길이 대형슬라이드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폭염때 시행했던 물대포 이벤트를 상시 소형 물대포 가동으로 발전시켰다.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텐트존도 물놀이장 한쪽에 조성했다. 물놀이장이 문을 여는 시간에만 텐트를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고 예방 및 하천 보호를 위해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편리한 접근을 위한 장애인 전용휴게구역, 그늘막(몽골천막), 수유실, 세족장, 탈의실,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개장일인 15일에는 물놀이장을 찾아준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물놀이 용품인 물총 2천 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폭염 대비를 위한 병입수돗물과 부채도 나눠줄 예정이다.

신천물놀이장은 신천둔치에 임시로 설치된 시설인 만큼 주차공간이 따로 없다. 대신 대구도시철도(3호선 대봉교역)와 시내버스(234, 304, 323, 509, 순환2-1)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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