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의 대표적 피서지인 남산계곡에 쓰인 바위글씨가 관람객을 맞고 있다. 청도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화산동으로 들어서다-청도 남산계곡 바위글씨 탁본전'이다.
현재도 남산계곡 바위 곳곳에는 옥정암, 화산동문 등 옛사람들이 새긴 글씨가 남아 있다. 1.5㎞ 구간의 계곡 19곳의 바위 면에 쓰인 행초서 글씨다. 그러나 오랜 기간 풍화와 우거진 수목으로 닳고 훼손돼 바위글씨를 맨눈으로 보기 힘들었다. 청도박물관이 32점의 바위글씨를 탁본한 이유다. 이 중 '옥정암' 탁본은 조선후기 명필가로 알려진 정하언의 글씨다. 전시는 17일까지 이어진다. 문의 054)370-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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