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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도시재생뉴딜사업 포함 검토…李총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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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엄청난 피해 입은 곳 주민 의견 수렴 거쳐 새 도시로"

정부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 지역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포항 지진과 관련 "포항 흥해읍은 지금 나타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골병이 들어 있다고 하면 좀 지나친 표현일지 모르겠지만, 그런 상태"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9회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흥해읍을 도시재생사업 지역으로 포함해서 흥해읍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그런 방안을 원칙적으로 결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흥해읍은 현행법상으로는 도시재생사업의 대상이 되기 어렵고, 포항시가 도시재생사업을 신청하지도 않았다"며 "그러나 지진이라는 엄청난 자연재해로 많이 파손당한 도시를 살려내는 것, 이것이야말로 도시재생의 본질적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사업이라고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흥해읍을 얼마나 거듭나게 할 수 있을지 그림을 갖고 있지는 않다. 전문가 용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현실에 맞으면서도 흥해가 큰 불행을 딛고 새롭게 태어나는 그런 방향의 도시재생이 됐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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