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휴먼 재난영화 '해운대'로 전 국민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윤제균 감독이 오직 가족을 위해서 굳세게 살아온 아버지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황정민 분). 그는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이 없다. 오직 가족을 위해 살던 아버지로 분한 황정민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국민 아버지'를 대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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