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 관광시설 '문경에코랄라'를 운영할 업체를 찾습니다."
문경시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문화 콘텐츠를 골라 조성 중인 복합생태영상테마파크 내 '문경에코랄라'(전시영상체험시설)를 관리 운영할 민간 수탁업체를 공개모집한다.
올해 6월 문을 열 예정인 '문경에코랄라'는 드라마 제작 및 영상문화도시로 자리 잡은 문경시의 대형 국책사업(녹색상생벨트사업)이다. 가은읍 석탄박물관과 오픈세트장 바로 옆에 조성되며, 지난 2011년부터 총 1천11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문경에코랄라는 18만6천㎡의 부지에 기존 문경석탄박물관, 가은오픈세트장과 함께, 현재 조성 중인 녹색문화체험관, 야외체험시설, 야외공연장 등을 하나의 테마파크로 통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은 최첨단 영상스튜디오가 마련된 곳으로 방문객이 직접 배우와 감독'연출이 돼 '나만의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자이언트 미끄럼틀, 키즈 짚와이어, 10m 높이의 대형타워, 물과학 놀이터, 물놀이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다른 놀이시설인 포레스트 어드벤처 공간은 짚와이어, 마운틴루지, 짚코스터, 익스트림 레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공간은 문경시가 민자 투자를 이끌어내 민간업체가 75억원을 투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5년 이내 문경에코랄라와 유사한 시설의 운영 관리 실적을 보유한 업체로 위탁시설물의 리뉴얼 개선 및 관리가 가능한 관련 종목을 사업자등록한 업체여야 한다. 사업설명회는 1월 24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제안서는 2월 27일 문경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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