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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문 과정 감사" 대구보건대 발전기금 잇따라

대구보건대 DHC보건의료최고위과정 2기 회원들이 학교에 1천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DHC보건의료최고위과정 2기 회원들이 학교에 1천만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보건의료최고위과정 수료생들 1천만원

'전문대학인 상' 홍성연 보현재단 이사장

"모교 발전 기원" 학교 찾아 1천만원 쾌척

대구보건대에 발전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보건대 DHC보건의료최고위과정(이하 DHC최고위과정) 2기 회원들은 최근 농협경주교육원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이 대학 남성희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회원 71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9월 14일 개강한 DHC최고위 2기과정은 보건의료정책, 경영, 법률 등 전문프로그램, 심리학 특강, BLS교육 등 교양프로그램, 오페라 갈라쇼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명사초청 특강 등의 커리큘럼으로 12월까지 12주 동안 계속됐다. DHC최고위과정 2기 원우회 김상수(63'청운신협 이사장) 회장은 "대구보건대가 차별화된 전문 과정을 개설해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대학이 지역 및 국내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많이 양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홍성연 보현재단 이사장도 지난 8일 대구보건대를 방문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80년 이 대학교 물리치료과를 졸업한 홍성연 이사장은 재단 설립을 통해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노인대학, 요양원 운영 등 노인복지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7년을 빛낸 올해의 전문대학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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