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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범대본, 지열발전소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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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정미(왼쪽 세 번째) 정의당 대표가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과 면담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28일 이정미(왼쪽 세 번째) 정의당 대표가 포항세명기독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들과 면담하고 있다. 배형욱 기자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포항지열발전소 공사 및 운영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지진 발생 이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 조사단 구성조차 끝나지 않았다. 포항시는 지열발전소 폐지만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제적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만 거듭하고 있다"며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행정청의 처분만 믿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마냥 기다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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