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는 28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포항지열발전소 공사 및 운영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지진 발생 이후 두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아직 조사단 구성조차 끝나지 않았다. 포항시는 지열발전소 폐지만을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실제적 효력이 미치지 못하는 일만 거듭하고 있다"며 "심각한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행정청의 처분만 믿고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마냥 기다리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법무부 내부서도 "대장동 항소 필요" 의견…장·차관이 '반대'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