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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최홍일,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임팩트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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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CN
사진. OCN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캡처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배우 최홍일이 OCN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에서 베테랑다운 면모를 200% 발휘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14회에서 냉철한 이성파 차장 검사 김명민으로 열연한 최홍일은 극중 박중훈과 스파크 튀는 신경전을 벌여 이야기를 한층 더 쫄깃하게 만들었다. 조영국(김홍파 분)의 구속영장 기각 소식에 한껏 흥분한 우제문(박중훈 분)을 바라볼 때에도, 조영국의 구속이 불발된 사유를 털어놓을 때에도 그는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응수해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것 같은 김명민의 다채로운 면면이 점점 드러날수록 극은 클라이맥스를 향해 달려갔다. 어린 아이처럼 막무가내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조르는 우제문에게 "제문아. 이건 그냥 내 개인적인 부탁인데, 너 그냥 사표 쓰고 나가면 안되냐?"라는 진중하게 부탁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도 했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좌천에 굴복하지 않는 우제문의 말을 끊고 "제문아, 우리 결정 아니야. 더 위에서 내려온 거지"라는 묵직하게 돌직구를 날리는 카리스마까지 거침없이 선보이는 등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동안 드라마 '귓속말', '수상한 파트너', '도둑놈, 도둑님'을 비롯해 영화 '동주', '치외법권'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록의 실력을 선보인 최홍일은 이번 작품에서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한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강렬한 임팩트를 완벽히 남기기도. 이에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아지트', '여곡성'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보일 최홍일의 또 다른 활약에 대해서도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독보적인 연기력의 소유자 최홍일이 출연한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액션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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