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 50분 EBS1 TV 세계테마기행 '여기가 천국, 카리브 제도-2부 푸른 낙원, 신비의 섬'에서는 바하마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코코모'라는 유명한 팝송 중 "아루바, 자메이카, 당신을 그곳으로 데려가고 싶어요. 버뮤다, 바하마, 어서 와요, 아름다운 그대여!"라는 가사가 세계 음악인들의 사랑을 한껏 받았다. 지상낙원을 꿈꾸는 노래와 전설의 해적으로 유명한 카리브, 1만2천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카리브 제도는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꿈의 여행지다.
대서양과 카리브해 사이에 자리 잡은 바하마는 카리브 제도의 대표적인 섬나라다. 1492년 콜럼버스가 처음 상륙했던 바하마의 한 섬, 대항해 시대 유럽 열강과 해적들의 각축장이었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휴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영화 '죠스'를 촬영한 '굴딩 케이'(Gaulding Cay)는 상어 다이빙으로 유명한 포인트로 바닷속 화려한 산호초와 열대어, 그리고 상어와의 만남은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줄 것이다. 7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바하마에서 가장 큰 안드로스섬(Andros Islands)은 아름다운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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