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실용(64'자유한국당) 대구 동촌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구 동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보수가 벼랑 끝으로 몰리는 위기를 맞고 있다"며 "시장경제를 이끌어 온 전통 보수가 송두리째 부정당하고, 보수의 안방인 대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구 보수를 지키는 보수 지킴이, 30년 동안 제조업에 종사한 상공인, 장바구니 경제를 체험하고 관리한 금융인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영천 출신으로 청구고'영남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촌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씨 종친회 대구본부 회장, 효성화학 대표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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