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원을 태우고 남한으로 와 묵호항에 정박 중인 만경봉호에 게양된 깃발이 7일 오후 인공기에서 한반도기로 교체됐다.
전날 예술단 본진 140여명을 태운 만경봉 92호는 선미에 인공기를 달고 묵호항에 도착했다. 이어 이날 오전까지는 인공기가 게양돼 있었으나, 예술단원들이 점심을 위해 만경봉호에 들른 오후에는 한반도기로 교체된 모습이다.
북한이 기를 교체한 것은 이번 평창 올림픽을 평화 올림픽으로 치러야 한다는 국내 여론 등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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