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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해양복합행정선 명칭 '문무대왕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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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항 어업지도·해난사고 처리

경주시는 오는 9월 취항을 목표로 건조 중인 신개념 해양복합행정선의 명칭을 '문무대왕호'로 최종 확정지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붙여졌으며, 모두 3개의 당선작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뽑힌 '문무대왕호'는 경주시민 남진희 씨가 제안한 명칭으로, '죽어서도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는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그에 따른 신라의 역사'를 함축하고 있어 역사'문화'해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우수작으로는 권옥화 씨(경기도 서구)가 제안한 '화랑호'와 김만수 씨(경기도 서구)가 제안한 '경주바다호'가 뒤이어 수상의 영광을 가져갔다. 우수작들은 듣자마자 누구나 쉽게 경주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고, 쉽게 기억하고 발음할 수 있는 명칭으로 대표성과 명확성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건조 중인 해양복합행정선은 83t급으로 9월 취항 예정이며 불법어업지도 및 단속, 해난사고 예방 및 처리와 같은 기존 어업지도선 업무는 물론 선상회의 개최, 청소년 해양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과 홍보 업무에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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