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지성 "기성용·손흥민은 한국 축구에 중요한 자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시아 축구는 여전히 세계 수준과는 큰 격차"

"기성용과 손흥민은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인 만큼 그들의 경험이 한국 축구 대표팀에 좋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37)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차지하는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토트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지성은 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기성용과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성용과 손흥민은 이미 월드컵을 경험했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해봤다"라며 "그들의 경험은 다른 동료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최근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꽂으면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 절정의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기성용도 지난 주말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선수의 대부분이 국내파여서 함께 훈련할 수 있었다"라며 "지금은 많은 선수가 해외에서 뛰고 있고 쉽게 모여서 훈련할 수 없다. 결국 선수들이 해외에 진출해서 강한 팀과 선수들을 상대하며 경험을 쌓은 게 중요하다. 그래야만 대표팀의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성은 다만 아시아 축구는 여전히 세계 정상급과는 차이가 있음을 인정했다.

박지성은 "아시아 팀들은 세계 정상급 팀과 수준 차이가 있는 만큼 러시아 월드컵의 목표를 준결승이나 그 이상으로 잡을 수는 없다"라며 "아시아 팀들은 조별리그 통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에서도 아시아의 대부분 팀은 4포트에 포함됐다"라며 "이는 아시아 대륙이 가장 약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아시아 팀들은 조별리그 통과 자체도 쉽지 않다. 결국 아시아 팀들이 승점의 목표물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의 222명의 대학교수들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하며 대구의 산업이 AI, 로봇, 반도체 등 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파업 위협을 하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긴급조정권 발동을 시사하며 대화를 촉구하고, 파업 시 경제적 피해를 경고했다. 제...
지난해 5월 베트남 공항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으로부터 뺨을 맞는 장면이 포착된 가운데, 기자 플로리앙 타..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