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보호사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막았다.
구미 효구미실버힐에서 근무하는 하혜영(54) 요양보호사는 15일 오전 7시 35분쯤 4층 복도 천장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다. 마침 하 보호사는 어르신들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갑자기 경보설비가 작동해 병원 내부를 확인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LED 등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했다. 하 보호사는 신속히 119에 화재 발생 전화를 하고 인근에 있던 소화기로 진압에 나섰다. 다행히 불은 곧 꺼졌다.
구미소방서에 확인한 결과 LED 등 기판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 보호사의 신속한 화재 진압이 없었다면 요양병원에 있던 어르신들은 대피하지 못하고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하 보호사는 "평소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연습 시 소화기 사용법 훈련 등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불이 난 것을 본 순간 겁이 났지만, 침착하게 대응해 큰 화재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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